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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

마더, 일그러진 모성에 대하여 생각한다.2

by 육트리버 2022. 12. 17.

1영화의줄거리

 

그러나 진태는 아니였다. 골프채에 묻어 있던 피는 민아의 립스틱이 였고 혜자는 괜히 진태의 집에 몰래 들어간 것만 들키게 되었다.

그날 밤 진태는 혜자의 집에 나타난다. 혜자를 용서하며 죽은 아정의 주변 부터 샅샅히 뒤져 봐야한다고 조언한다.

혜자는 다음날 부터 아정에 대해 수사를 한다. 동네 사람들을 만나며 아정에 대해 묻는다.

주변인 뿐만 아니라 도준에게도 정보를 묻는다. 혜자가 다년 간 뒤 도준에게 바보라고 말하며 말을 거는 수감동료 에게 발차기를 시전한다. 그리고 다음날 혜자가 면회를 오고 어쩌다 그랬냐며 다그치는데 도준은 끔찍한 말을 한다. 열라 두드려 맞으니까 막 생각이 났다며 엄마가 자기를 죽일려고 했던거 라고 말하는 도준.

5살 때 날 죽일려고 박카스에 농약 타서 먹였잖아 라고 말하는 도준에 혜자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리를 지른다.

그때 얼마나 힘들었으면 나랑 나랑 죽을려고 했겠냐면서 너는 5살 짜리가 어떻게 그걸 기억하냐며 묻고는 그 후 사진관 사장 미선을 찾아가 5살때 도준이 사진을 다시 뽑아 달라고 한다.

미선은 사진을 뽑던 중 예전에 사진관에 아정이 찾아 왔던 걸 기억한다. 자신의 핸드폰 사진을 뽑아 달라고 했었던 아이 였고 코피를 흘렸었다. 혜자는 미선의 얘기를 듣고 아정의 친구를 찾아 갔다.

아정의 친구는 핸드폰을 사진 찍을 때 소리가 나지 않게 만드는 기술이 있었고 아정이 한테도 이거 해줬냐고 묻자 갑자기 자기 생리대를 좀 사달라고 부탁한다. 혜자는 생리대를 사다주는데 그 사이 아정의 친구가 사라진다.

혜자는 아정의 친구를 다시 찾았고 어떤 양아치 학생들에게 맞고 있었고 그 양아치 학생들도 아정의 핸드폰을 찾고 있었다. 혜자는 아정의 친구를 구한 뒤 진태에게 돈을 주며 사람들이 왜 아정의 핸드폰을 찾는것인지 알아 봐 달라고 한다. 아정의 별명이 쌀떡 이란 걸 알아내고 그 이유는 쌀받고 떡친다라고 해서 쌀떡이라고 한다.

그들이 아정의 폰을 찾던 이유는 아정이 그 짓을 한것을 핸드폰으로 모두 찍어 뒀기 때문이였다.

잠시후 혜자는 무언가 생각이 난 듯 아정의 집으로 뛰어 간다. 치매걸린 아정의 할머니에게 아정의 핸드폰을 달라고 하고 할머니는 줬다 뺏는다며 핸드폰을 혜자에게 건네 준다.

핸드폰에 찍힌 수많은 남자의 사진을 도준에게 보여주는 혜자. 도준은 그 사진 속 남자들 중 그날 밤 오;딴 집에서 마주쳤던 한 할아버지를 기억해낸다.

다음날 혜자는 그 할아버지를 찾아가고 한의학 봉사활동을 나왔다며 어디 아픈데 없는지 묻자 할아버지는 몇일 전 못볼껄 봐서 고개를 흔들자 혜자는 교통사고라도 봤냐고 묻고 할아버지는 자신이 목격했던 이야기를 헤자에게 말해준다. 그날 도준이 남자가 싫으니? 라고 묻자 아정이 도준에게 돌을 던지며 자신은 남자가 싫다며 바보같이 새끼야 라고 말한다. 그러자 도준이 아정에게 돌을 다시 던졌고 아정은 그 돌을 맞고 죽는다.

아정을 죽인건 도준이 맞았다. 그렇게 도준이 아정을 옥상에 아정을 끌고 올라가 시체를 전시하 듯 널어 놓았던 것이다. 혜자는 믿을 수없는 할아버지의 말에 아니라며 밤이라 잘못 본거라 소리를 지른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확실히 말하겠다며 경찰에 신고 하려 하지만 혜자는 아니라며 할아버지를 몽키스패너로 내려친다. 결국 죽이고 만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의 고물상에 불을 질러 버린다.

그리고 약재상에서 약재를 정리하는데 형사 제문이 혜자에게로 와 범인이 잡혔다고 말한다.

종팔이라는 남자 남방에서 피가 발견 되었는데 검사를 하니 아정의 피였다고 왜 그랫냐고 물으니 사랑해서 그랬다고 진술 했다고 말한다.

혜자는 종팔이를 면회가고 종팔이에게 부모님이 있냐고 묻자 종팔이는 대답하지 않는다.

누가봐도 종팔이는 모지란 아이였다. 혜자는 서글프게 울자 종팔이가 울지마라고 말한다.

그렇게 도준은 풀려나고 진태가 도준을 집까지 데려다 준다. 그리고 도준은 혜자에게 종팔이가 왜 시체를 그 위에 올려 놓았을까 라며 궁금해 하자 혜자는 뭘 그걸 궁금해 하냐고 하고 도준은 애가 피를 질질 흘리니까 빨리 병원에 데려가라고 한게 아니였을까 라고 말한다. 효도관광을 가는 혜자를 배웅나온 도준이 줄게 있다고 말한다.

불난 고물상에 갔다가 혜자의 침통을 발견 하고 이런걸 막 흘리고 다니면 어떡하냐며 혜자에게 준다.

혜자는 관광버스에 오르고 춤을 추며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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